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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능 모두 향상, 르노삼성 SM5 TC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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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가솔린 터보엔진을 앞세워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차종을 선보였다. 기존 엔진 대비 힘과 연비가 오히려 상승하지만 엔진은 작아져 세금과 연료비 등 유지비가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르노삼성은 23일 중형세단 SM5에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한 ‘SM5 TCE’ 모델을 선보이고 사전예약에 들어갔다.이 차는 닛산의 소형 가솔린 터보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이고 복합공인연비는 13.0㎞/ℓ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향상됐다. 

▶ 르노삼성 SM5 TCE.

르노삼성이 중형차에 준중형급으로 여겨지던 1.6ℓ 엔진을 얹은 것은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인 ‘다운사이징’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2.0ℓ 엔진을 적용했던 기존 모델에 추가로 1.4ℓ 터보엔진을 중소형 해치백에 장착한 바 있고 포드 역시 최근 1.6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중형 세단과 SUV를 선보였다. 이는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을 통과하기 위한 전략이며 엔진과 변속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뤄낸 성과다.

르노삼성은 SM5 TCE 모델의 가격을 2710만원으로 결정하고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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