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달 25일 밤 9시께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 B(68)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인근 공사장 공터에서 용변을 보는 사이 뒤에서 벽돌로 머리를 내려치고 현금 5만원과 금목걸이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날 길을 가던 B씨에게 술 한잔 하자며 유혹한 뒤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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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30 09:20:37 수정 : 2014-07-3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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