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담뱃값 올리면 청와대 폭파" 위협한 40대 붙잡혀

입력 : 2014-09-19 11:22:21 수정 : 2014-09-19 16:30: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담뱃값을 올리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112에 협박전화를 한 40대가 붙잡혔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경찰에 허위로 폭파협박 전화를 한 혐의(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이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18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모텔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 담뱃값을 올리는 순간 끝난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신자 위치를 추적, 이씨가 묵고 있는 모텔에서 붙잡았다.

경찰에서 이씨는 "전화를 한 것 같긴 한데 술에 취해있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