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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男, 중학생 담배 심부름하다 입건…2000여회나

입력 : 2014-09-19 15:03:10 수정 : 2014-09-19 1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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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씩 받고 2000여회나 중학생들의 담배심부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소년들에게 심부름 값을 받고 담배를 대신 구입해준 배모(22)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청원구의 한 PC방에서 중학생들에게 심부름값 1500원을 받고 2000여차례 담배를 대신 사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배씨는 "학생들이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졸라 그랬다"고 했다.

경찰은 청년이 중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담배를 사다 준다는 첩보를 입수, 배씨를 붙잡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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