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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중국 3000여개 관에서 개봉 '20분 줄인 편집본'

입력 : 2014-10-20 11:59:04 수정 : 2014-10-20 13: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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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중국 포스터

최민식 주연, 전국 17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명량'(감독 김한민)이 연내 중국 전역 3000여개 관에서 개봉할 전망이다.

투자배급사인 CJ E&M에 따르면 '명량'은 올해 중국 3000여개 관에서 상영된다. 중국 최대 국영배급사인 CFG(China Film Group)가 배급을 맡고,  중국 상영 버전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러닝타임을 20분가량 줄인 편집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 역시 '명량'에서 '명량해전'으로 변경된다. 항일 전쟁 블록버스터로 중국 관객들에게 홍보에 들어간다.

'명량'은 지난 8월15일 북미 개봉해 누적 수입 250만 달러를 기록,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부터 북미 외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에서 개봉했고 아시아필름마켓을 통해 대만, 인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 모두 13개국에 판매된 상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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