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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민, 걸그룹에 굴욕당해... "뜨고나니 변하더라"

입력 : 2014-10-31 16:16:19 수정 : 2014-10-31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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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30)이 과거 유명 걸그룹에 무시당한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0일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패션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2006년에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반짝 떴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무명시절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민은 “그 시절 유명한 걸 그룹 팬미팅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었다. 10명 내외의 팬들을 모아놓고 진행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콘서트에 나왔던 김지민입니다’라고 소개를 했더니 듣고 있던 걸 그룹 멤버가 ‘저 개그콘서트 많이 보는데 누구세요’라고 면박을 주더라”며 “결국 내가 맡은 코너와 유행어까지 구차하게 다 소개를 했다. 그럼에도 그 멤버는 여전히 모른다고 일관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지민은 “그 걸그룹이 신인 때는 내 대기실까지 찾아 와서 인사를 했었다. 그런데 뜨고 나니까 그렇게 면박을 주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걸그룹, 왠지 알 것 같기도" "김지민 걸그룹, 걸그룹 건방진 듯" "김지민 걸그룹, 누굴까?" "김지민 걸그룹, 예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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