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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성소수자 VS 기독교 단체, 서울광장을 사수하라

입력 : 2015-05-30 11:16:14 수정 : 2015-05-31 1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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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집회 신고를 위해 밤낮으로 노숙중

29일 오전, 남대문 경찰서 입구 장애인 이동통로에는 퀴어문화축제 관계자와 기독교 단체들이 수십 명이 줄을 서 가득차 있다.

기독교 단체 인사, 24시간 교대로 줄을 지키며

줄을 서시오

남대문 경찰서 입구 장애인 이동통로에는 퀴어문화축제 관계자와 기독교 단체들이 수십 명이 줄을 서 가득차 있다. 기독교 단체 인사들도 24시간 교대로 줄을 지키며 자리를 빼기지 않기 위해 신경전이 치열한 모습이다. 

해치(해태)는 괴로워~

서울 남대문경찰서 정문에 있는 2m 높이의  ‘해치상(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시위 문구로 붙여져 있다. 

우리는 호모지. 호구가 아니다!! 남대문 경찰서 부당거래

남대문 경찰서 기둥에는 동성애자 권리 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 깃이 걸려 있다. 

#남대문 경찰서 짜쳐

남대문 경찰서 동판에 경찰을 비꼬는 문구가 씌여 있다.

성소수자 협오는 폭력이다.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보장하라!

늦은밤까지 이어지는 퀴어문화축제 시위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학부모들은 반대합니다!!’이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독교 단체들이 퀴어문화축제 반대서명운동과 함께 '서울광장 사용 취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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