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양측이 모두 이를 부인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보도 몇 시간 만에 일단락됐다.

1일 한 매체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종석과 박신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피노키오 종영 후 4개월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외 화보 촬영 후 시간 등을 쪼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종석과 박신혜 측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종석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친구 사이일뿐 사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도 “화보나 팬미팅 일정 등이 겹친 건 우연”이라며 “사전에 맞춰서 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KBS 2TV ‘학교 2013’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2003년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신혜는 SBS ‘천국의 계단’과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과시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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