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경규·성유리 SBS '힐링캠프' 하차

입력 : 2015-07-01 16:45:16 수정 : 2015-07-01 16:45: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힐링캠프' 포맷 변경…6일 방송 4년 정리하는 특집
오는 18일 방송 4주년을 맞는 SBS TV '힐링캠프'에서 터줏대감 이경규와 안방마님 성유리가 함께 하차한다.

SBS는 1일 "'힐링캠프'의 진행을 맡았던 이경규와 성유리가 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각각 4년, 2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함께 MC를 맡고 있던 김제동은 잔류한다.

SBS 관계자는 "'힐링캠프'는 방송 4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의 포맷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하차하게 됐다"며 "후임 MC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 측은 "힐링캠프가 새로운 포맷으로 변경하는 데다 현재 출연 중인 SBS TV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곧 방송하는 KBS 2TV '나를 돌아봐'가 모두 리얼 버라이어티로 녹화시간이 긴 점도 고려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성유리는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6일 방송을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집으로 꾸민다.

이날 스페셜 MC와 함께 지난 4년간의 '힐링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MC들이 시청자와 직접 얼굴을 맞대는 시간도 마련했다.

앞선 녹화에서 이경규는 일일 라면가게를 열었고, 성유리는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제동은 서울시의 '속마음버스'에 탑승해 시청자와 만났다고 SBS는 전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