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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서 이틀 연속 '풀타임' 출전

입력 : 2016-04-28 13:25:09 수정 : 2016-04-28 1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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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재활 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던 그는 이날 무안타로 잠잠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선발로 나와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경기가 연장으로 향하며 그는 10회에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지만 9이닝 동안 그라운드에 서 있었다. 23, 24일에 이어 두번째 이틀 연속 출장이다.

아직 재활을 진행 중인 그에게는 마이너리그 타격 성적 보다 차근차근 출전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강정호의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토드 톰칙 수석 트레이너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톰칙은 "강정호가 재활에 좋은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 필요한 과정들을 잘 충족시키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왼쪽 무릎과 정강이 부상으로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해 온 강정호는 늦어도 5월9일 이전에는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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