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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3층 나이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내달 20일 개봉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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