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필름의 슈퍼히어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감독 잭 스나이더) 확장판이 오는 29일 전 세계 공개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러닝타임 151분의 오리지널 극장판에서 30분 분량이 추가된 '배트맨 대 슈퍼맨' 확장판을 29일부터 전 세계에 동시 VOD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장판은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해 오프닝과 엔딩부터가 달라 기대를 모은다.
배트맨과 슈퍼맨 두 영웅을 둘러싼 음모는 더 상세히 드러나고,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얼개는 같되, 부분적인 편집을 달리해 오리지널 버전의 단점을 개선했다. '배대슈' 확장판은 IP TV 및 온라인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서 서비스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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