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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직원, '인사불만' 털어 놓은 뒤 시청 옥상서 목을 매 숨져

입력 : 2016-07-22 13:37:33 수정 : 2016-07-22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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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50대 직원이 시청옥상에서 숨진채 발견 됐다.

22일 경기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평택시청 옥상에서 8급 직원 A(5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평택의 모 출장소 직원인 A씨는 이날 출근 대신 평택시청 본청으로 와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7월부터 출장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총무과를 찾아 지난 21일자 전보인사에 자신이 들어 있지 않은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사표를 냈다.

평소 A씨가 우울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사망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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