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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시아 연예계 흔드는 왕서방의 '슈퍼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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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7-23 09:00:00 수정 : 2016-07-23 1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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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애국주의'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이 중국에 있다는 객관적 근거는 없다'는 지난 12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 판결이 바람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번 패소 판결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며 KFC, 맥도날드 매장 퇴출 운동 및 애플사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무풍지대가 아닙니다. 당장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 스타들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남중국해 판결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연예시장의 '슈퍼갑' 중국 네티즌들의 부당한 횡포를 모아봤습니다. 더불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중국 애국주의의 파장과 문제점도 짚어봤습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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