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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롯데콘서트홀 개관공연 지휘 맡아 서울시향과 리허설"

입력 : 2016-08-16 20:19:23 수정 : 2016-08-16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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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의 지휘를 맡았다.

오는 19일 롯데콘서트홀 개관공연을 앞두고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서울시향과는 워낙 오랫동안 함께 일해와 호흡(을 맞추는 데)에 문제가 없다”며 이전과 다름없이 생생한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정명훈 전 감독은 16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서울시향과의 개관공연 리허설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임 8개월 만에 다시 서울시향과 함께 무대에 서는 소회를 피력했다.

정 전 감독과 서울시향은 이날 공개된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3번’ 리허설에서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케미’를 과시했다. 현악부와 관악부 등 파트별로 세밀한 지시를 내리며 소리를 가다듬어 가는 모습도 사임 이전과 다름이 없었다.

지난 10일 귀국해 개관공연을 준비해온 정명훈 전 감독은 “새로운 콘서트홀의 개막 공연을 한다는 것은 특별한 기회여서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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