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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서 시원한 2루타…타율 0.321

입력 : 2016-08-26 11:16:56 수정 : 2016-08-26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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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해 시원한 2루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0-4로 뒤처진 9회초 투수 마이크 라이트 타순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의 2구째 시속 149㎞(92.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홈런까지 기대하게 한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뒤 펜스 상단을 직접 맞혔다. 김현수는 2루를 밟았다.

김현수는 전날(2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페드로 알바레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21(234타수 75안타)로 올랐다.

0-4로 패한 볼티모어는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볼티모어는 4회말 워싱턴의 제이슨 워스한테 솔로포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승부의 추는 8회말에 완전히 기울었다.

워싱턴의 대니얼 머피는 무사 1, 2루에서 우익 선상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브라이스 하퍼는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좌전 2루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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