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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맨유, 올 시즌 우승 가능"

입력 : 2016-10-19 09:41:14 수정 : 2016-10-19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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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자신했다.

루니는 19일(한국시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상 탈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8경기를 치른 현재 4승2무2패(승점 14)로 7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우승 청부사인 조세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효과가 미미한 것은 사실이다.

루니는 팀이 점점 나아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면서 시즌 전보다 더 믿음이 커졌다. 우리는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환상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리뉴 감독의 철학이 시간이 지날수록 깊게 녹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맨유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루니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루니는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최근 6경기에서 5차례 교체로 출전했다. 30대 중반 진입 후 활동폭이 좁아지면서 후배들에게 밀리는 신세가 됐다.

이에 루니는 "나는 모든 게임을 소화하고 싶지만 출장 여부는 절대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다. 나는 그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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