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언급하며 “전관예우를 받았다면 160억원은 벌었어야 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박 후보는 28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남편인) 이 변호사가 전관예우로 돈을 벌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통상 전관으로 검사장 출신이 착수금을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받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남편의 경우 전체 건수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30일에도 대부분 지역에 잔류하면서 주말 내내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사이 황사 영향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대기 흐름에 따라 황사가 추가로 유입될 수도 있다.기상청은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500㎍/㎥를 훌쩍 넘으면서 ‘매우 나쁨(151㎍/㎥ 이상)’ 기준을 3배 이상 초과했다. 인천 청라는 오전 6시 기준 미세먼지 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활동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내달 말로 종료된다.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설치된 전문가 패널이 15년 만에 활동을 마치게 되면서 당장 대북제재가 약화돼 북한의 핵무력 증강에 ‘그린라이트’(용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공식회의에서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3표, 반대 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