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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엔 춥지만 낮엔 영상권 회복…‘블랙아이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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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8 18:00:00 수정 : 2023-01-28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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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9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을 회복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다.

 

다시 겨울 한파가 찾아온 지난 27일 오전 두꺼운 옷차림을 한 출근길 시민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엔 여전히 영하의 온도로 춥지만 낮엔 추위가 다소 누그러드는 것이다.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가 되겠고,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은 눈 소식도 있다. 오후 3∼6시부터 밤 사이 강원 영서 지방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산지에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도 눈이 올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30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3∼8㎝ △강원 영서: 1∼3㎝ △수도권, 충청권, 전라 서해안,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다.

 

눈 소식에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과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럽겠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로 인해 미끄로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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