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6.1도, 수원 -8.2도, 춘천 -12.1도, 강릉 -3.8도, 청주 -6.2도, 대전 -7.5도, 전주 -5.4도, 광주 -2.5도, 제주 4.7도, 대구 -3.5도, 부산 -2.5도, 울산 -3.6도, 창원 -3.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서부도 아침에 곳에 따라 눈 소식이 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서울·인천·경기 서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곳곳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서부와 충남 서해안, 충북 북부, 전북 서부는 1㎝ 안팎, 강원 내륙·산지 1∼3㎝, 서울, 인천, 경기 북서부, 충청권 내륙(충북 북부 제외), 전북 동부, 전남권 서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0.1㎝ 미만이다.

울릉도·독도도 3∼8㎝ 안팎의 눈 또는 5㎜ 내외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1.0∼3.5m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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