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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덕분에'…전복된 어선서 60대 선장 헬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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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9 14:36:52 수정 : 2025-11-29 1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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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높은 파도로 전복…선장, 선체 위로 올라가 구조 요청

60대 선장이 조업 중 어선이 전복됐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안전히 구조됐다.

2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항 남동쪽 12㎞ 해상에서 60대 A씨가 몰던 소형 어선(2.7t)이 돌풍과 높은 파도로 기울며 전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구명조끼를 착용한 A씨는 전복되자 즉시 전복된 어선 위로 올라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울진 해경 경비함정 2척, 연안 구조정 4척, 울진구조대, 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 1척과 무궁화 26호(관공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헬기는 오전 11시 8분께 호이스트(인양 장치)를 이용해 A씨를 헬기로 들어 올려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과 양쪽 다리 찰과상이 있었으나 의식은 명료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해경청은 전복 어선의 추가 유실과 2차 사고방지를 위해 잠수 요원을 2명을 투입해 유류 밸브 차단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신속한 신고와 구조 세력의 즉각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겨울철 동해안 해역은 돌풍과 너울성 파도가 갑자기 강해지는 경우가 많아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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