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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 시장직 인수위 구성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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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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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을 준비할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9일 발표했다. 인수위원회 명칭과 슬로건은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와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로 각각 정했다.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은 즉시 챙기고,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은 확실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당 당선인이 지난 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당 당선인이 지난 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는 10일 공식 출범해 20일간 활동하며, 민선 9기 부산시정의 핵심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특보, 비서실장, 대변인, 6개 분과, 5개 특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6개 분과는 △해양수도완성 부산비전 △일자리경제혁신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 △건강한 시민행복 △일하는 시정재정혁신 △기획조정이고, 5개 특위는 △청년이 살기 좋은 부산 △민생비상조치100일 △북극항로추진 △미래AI대전환 △시민소통이다.

 

인수위원장은 차재권 부경대 교수(정치외교학과)가 맡아 인수위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이끌게 된다. 부위원장에는 신영란 해양대 교수(글로벌물류대학원)가 선임됐다. 신 부위원장은 40대 여성 해양·물류 전문가로, 부산의 핵심 비전인 해양수도 완성과 글로벌 물류도시 전략을 뒷받침할 전문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은 젊은 세대와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부산 미래전략의 실무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인수위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젊은 실행력과 안정적인 전문성을 갖춘 20~40대 인사가 전체 20명 중 8명으로 40%를 차지한다. 현장 감각과 실무 추진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고르게 배치해 시정 운영의 안정감과 정책 전문성을 함께 확보했다.

 

전재수 당선자는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는 이름 그대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기 위한 실무형 준비체계”라며 “젊은 실행력과 분야별 전문성, 시정 운영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출발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 청년 유출, 인구 감소, 산업구조 전환이라는 복합 과제 해결을 위해 인수위 단계부터 시민 삶의 문제를 즉시 챙기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는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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