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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와 드론의 만남, 새 성장동력 될 것”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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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28 19:32:08 수정 : 2024-04-30 1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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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첫 참석

박상우 “일상서 활용 확산 절호의 기회
1인1드론 시대 위해 종합적 지원할 것”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27일 열린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부 장관이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당진=최상수 기자

박 장관은 세계일보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국민이 드론을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세계드론낚시대회 등 드론레저산업이야말로 드론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세계드론낚시대회와 같은) 레저스포츠와 드론의 만남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드론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드론낚시를 비롯해 드론축구, 드론레이싱과 같은 드론 관련 레저스포츠를 통해 국민이 쉽게 드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이 종주국인 드론축구는 2024년 세미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드론이 지니는 의미를 수차 강조했다. 그는 “드론은 초기 농업과 촬영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었다가 지적측량, 재난관리, 시설물 점검 등 여러 분야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앞으로는 우리 산업과 경제 전반에 있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박 장관은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찾아와 우리의 생활을 모두 바꾼 것처럼 개인이 드론을 활용하는 1인1드론 시대를 위해 국토부는 드론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안전기준과 인프라,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종합적으로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해 올해 14개 지자체와 함께 38개 섬, 8개 공원, 항만 등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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