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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박미선, 유방암 때문이었나…“완치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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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2 12:52:44 수정 : 2025-08-22 12:56:10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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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방송인 박미선.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22일 박미선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큐브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미선의 측근이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 크게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 “휴식에 전념 중”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미선은 병명을 알리는 것을 꺼려했지만, 불치병·중병 등 루머가 확산되자 직접 밝히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박미선. 박미선 SNS 캡처

 

박미선의 ‘건강 이상설’은 올해 초부터 불거졌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박미선이 돌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

 

지난 4월 방송한 JTBC ‘대결! 팽봉팽봉’의 촬영 열흘 전, ‘건강 이상’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후배 이은지가 대신 투입돼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편 이봉원은 ‘대결! 팽봉팽봉’ 등 여러 곳에서 아내 박미선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는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충전하고 있다, 한 달도 못 쉬었을 텐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휴식 중”이라고 근황을 대신 전하며 주변의 걱정을 덜었다.

 

이런 와중에, 지난 5월 방송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박미선과 절친한 조혜련이 박미선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이 이목이 쏠렸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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