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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에 몰리고 있는 청년층…고용률 17개월째↓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제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가 지속되면서다. 내수 회복의 온기가 청년층 고용시장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수출 경기 불확실성도 커질 것으로 예측돼 청년층의 어려움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낮아졌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특히 청년층 중 핵심 연령대로 꼽히는 20대 후반(25~29세) 고용률 역시 지난달 0.6%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의미하는 만큼 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취업자 수’ 대비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최근 청년 고용시장이 부진한 건 우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점이 원인으 2025-10-19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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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국감에 정책실종…여야, 조희대·김현지 2차 충돌 예고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중반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야는 여전히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놓고 2라운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법제사법위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국감에서도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을 이유로 '조희대 때리기'에 올인할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삼권 분립 위반"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사실상 모든 상임위에서 김 실장을 언급하면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동시에 김 실장의 국감 출석을 계속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를 정쟁을 위한 '스토킹 국감'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야는 여기에 10·15 부동산 대책을 놓고도 충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감이 막말과 고성·욕설로 얼룩지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정부의 국정 운영을 견제하고 정책을 검증하는 국감 본연의 취지는 실종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법사위 '대법원 압박' 공방 계속…부동산·캄보디아 현안도 도 2025-10-19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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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신 국가폭력 없어야…시간 걸려도 역사 바로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세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9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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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 후 불길 솟아…인천행 中여객기 화재로 비상 착륙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인천으로 가던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여객기가 기내 수하물 화재로 상하이(上海)에 비상 착륙했다. 18일 중국국제항공과 극목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이하 현지시간) 항저우 샤오산국제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 CA139편(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오전 11시 5분께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항공편은 다시 오후 3시 3분 상하이를 출발, 오후 5시 34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기내 수하물 선반에 불이 붙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승무원들이 대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항공편 탑승객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여행객이 수하물 칸에 실은 수하물 내 리튬배터리가 자연 발화했다"며 "승무원들이 절차에 따라 즉시 처치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 안전 2025-10-19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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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영환 충북도지사 '1100만원 수수 의혹' 소환 조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받고 있다. 19일 오전 9시45분쯤 김 지사는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지사는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1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지사를 상대로 그동안 확보한 피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금전 수수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김 지사는 지난 6월 도청 집무실에서 체육회 인사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은 혐의다. 또 지난 4월 미국 출장을 앞두고 청주의 한 카페에서 체육회 인사들로부터 현금 6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체육계 인사들이 각각 금액을 분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돈 봉투를 건넨 당사자로 지목된 한 체육회 인사는 “지사님을 만나기 전 현금을 인출한 사실은 있으나 지사실에 가지고 올라가지는 않았다. 당시 돈 봉투는 차에 두고 내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한 인물은 “제 몫으로 250만원을 이체한 사실은 있다”며 “이후 돌려받았 2025-10-19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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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전쟁 명칭 변경 통해 간접적 승리 선언?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2년간 가자지구 등지에서 치러온 전쟁의 이름을 바꿔 부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19일 회의를 열어 2년간 진행된 자국의 군사작전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안건에는 “2023년 10월7일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살인적인 공격으로 시작해 7개 전선으로 확대된 이 전쟁은 앞으로 ‘부흥전쟁’으로 불릴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그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전쟁을 ‘철검(Iron Swords) 전쟁’으로 불러왔다. 이스라엘 역사와 성경 내에서 신의 보호와 보복 등을 상징하는 ‘검(sword)’과 절대적 강인함을 뜻하는 ‘철(iron)’을 맞물린 작전명을 통해 군사작전의 ‘성전’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번 안건 변경에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철검은 임시 명칭’이라며 향후 해당 전쟁 명칭이 영구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부흥전쟁은 이스라엘의 전쟁 2025-10-19 1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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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연내 서울 중심 부동산 정밀공급계획 발표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연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연도별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령 서울의 어느 구에 언제까지 몇호를 공급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지도처럼 제시, 초강력 3중 규제인 10·15 대책에 따른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을 돌파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이와 별개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입법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뒤 "추가 공급과 세제 합리화도 함께 고려 중"(박수현 수석대변인)이라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혀왔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중 추가 공급과 관련,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부가 앞서 발표한 9·7 공급 대책이 큰 틀의 내용이었던 만큼, 어디에 얼만큼이 공급되는지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추가 대책을 당정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가령 '5년 내 135만호 착공'(9·7 대책 발표)과 같이 포괄적으로 발표하는 대신 연 2025-10-19 0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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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더 오르나… 유가·환율 상승에 수입 물가 오름세 지난달 국제유가와 환율이 상승하며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5.21)보다 0.2% 올랐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다.원재료는 원유가 올랐으나 천연가스(LNG)가 내리면서 광산품(-0.2%)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1.3%), 컴퓨터·전자·광학기기(0.7%), 석탄·석유제품(1.3%)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는 0.2%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커피가 7.6%나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이외 제트유(3.4%), 동정련품(3.1%), 기타귀금속정련품(4.5%), 신선수산물(3.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8월 1389.66원에서 9월 1391.83원 2025-10-19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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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금값에… 금 ETF 수익률 한 달 새 20% 돌파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 투자 열기까지 동반 확산하는 이례적 현상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 관련 ETF 7종의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은 20.6%에 달했다. 이 중 ‘ACE KRX금현물’이 29.0%로 가장 높았고, ‘TIGER KRX금현물’(28.9%), ‘SOL 국제금’(18.0%), ‘KODEX 금액티브’(17.7%) 등이 뒤를 이었다.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거세다. 지난 13∼17일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ACE KRX금현물’이 3위(1290억원), ‘TIGER KRX금현물’이 5위(990억원), ‘KODEX 금액티브’가 6위(970억원)에 오르며 상위 10위권에 금 ETF가 3종 포함됐다. 이는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해 3월 온스당 2000달러 수준에서 2025-10-19 1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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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장애 시스템 복구율 51.8%…367개 정상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다가 정상화된 정보시스템이 367개로 늘었다. 복구율은 51.8%로 나타났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발생 22일 만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709개 시스템 중 367개가 복구됐다. 국민 삶과 밀접함을 기준으로 나눈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31개(77.5%) △2등급 44개(64.7%) △ 3등급 149개(57.1%) △4등급 143개(42.1%)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1·2등급 시스템 등 288개 시스템은 이달 말까지,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20일까지를 목표로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추가로 복구한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정보(2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포털 시스템(2등급), 해양수산부의 내부업무 포털(3등급), 조달청 업무지원(4등급) 등이다. 행안부의 1365자원봉사포털(2등급)도 복구됐으나, 통합검색과 다른 자원봉사시스템과의 연계 등 일부 기능은 제한되고 2025-10-18 1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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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이 뇌물로 본 ‘노태우 300억’…檢 비자금 수사 향배는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을 사실상 뇌물이라고 보면서 검찰의 비자금 수사 향배에 관심이 모인다. 검찰 수사에 따라 서울고법 파기환송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만큼 실체 규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 직무대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판결 취지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5·18 재단 등으로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 등을 비자금 은닉 및 조세 포탈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하고 있다.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계좌 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다만 당사자인 노 전 대통령과 최종현 전 회장이 모두 사망한 데다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자료도 들여다봐야 해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5-10-18 1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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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받아라” 박지원 말에…김현지 “안 나간다고 안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너 똑똑한데 국감 받아라”라고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을 권하자, 김 부속실장이 “안 나간다고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18일 광주방송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6일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김 실장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김 부속실장의 국감 불출석 논란에 대해 “그때는 총무비서관이었다. 총무비서관은 국감에 나와야 하지만 지금은 부속실장”이라며 “부속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문고리 십상시 권력처럼 비리가 있는가, 내란을 일으켰는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김 부속실장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김현지 부속실장을 조희대 대법원장급으로 놓고 있는데 체급이 안 된다. 유도나 복싱이나 레슬링도 체급끼리 하지 않느냐”며 “김현지 부속실장을 대법원장급으로 올려줘서 한편으 2025-10-18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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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중전회서 경제 청사진과 인사개편 '투트랙' 주목 ‘중전회’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전체회의를 뜻한다. 5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205명)과 후보위원(171명)이 모두 참석해, 국가의 중대 정책과 당·정·군 인사를 결정하는 자리다. 통상 한 차례 당대회와 다음 당대회 사이에 7번 정도 열리며, 각 회차마다 성격이 구분된다. 보통 1중전회는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확정하고, 2·3중전회는 경제정책이나 조직 개편 등 실무적 의제를 다룬다. 4중전회는 당의 이념·조직·인사 체계를 정비하는 성격이 강하고, 5중전회에서는 향후 5년간의 국가 발전 전략을 담은 ‘5개년 계획’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 승인된 초안은 다음 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최종 확정돼 법적 효력을 갖는다.중전회는 형식적으로는 정책 심의기구이지만 실제로는 체제의 핵심 방향을 가늠하는 ‘정치 이정표’로 기능해왔다. 2014년 4중전회에서는 ‘법치국가 건설’이, 2019년 4중전회에서는 ‘국가 거버넌스 현대화’가 주요 의제로 채택됐 2025-10-19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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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골프장서 작업용 카트 추락…70대 근로자 2명 숨져 18일 오후 1시께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리의 한 골프장 도로에서 작업용 카트가 5m 아래 굴다리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카트를 몰던 70대 남성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해당 골프장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로, 카트를 타고 언덕길을 오르던 중 뒤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0-18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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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어제 尹 면회…하나로 뭉쳐 싸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10분간 면회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수 지지층 결집을 통해 대여 투쟁력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면회 소식을 알렸다. 장 대표는 “어제(1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님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덧붙였다. 이번 면회는 일반 면회 형식으로, 국민의힘 지도부 중에선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석한 가운데 전날 오전 11시10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됐다고 한다. 장 대표는 당 대표 후보 시절부터 “당 대표가 되면 적절한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앞서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면회를 신청했으나, 구치소 측이 특검 조사를 이유로 불 2025-10-18 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