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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고급 거지” 300번 실직 체험 황현희, 100억 만든 ‘독한 공부’ “연예인은 고급 거지다.” 개그맨 황현희가 연예인의 직업적 현실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그는 2014년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떠난 뒤 투자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하며 ‘100억대 자산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황현희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해 약 10년 동안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그는 2025년 10월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당시를 떠올리며 연예인을 “고급 거지”에 비유했다. 이어 “2004년 데뷔해 10년 동안 개그콘서트를 했지만 2014년에 무대에서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직업의 불안정성도 언급했다. 황현희는 “봄 개편, 가을 개편을 겪으며 300번 넘는 실직을 경험했다”며 “연예인은 언제든 일을 잃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황현희는 2025년 1월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투자를 2026-03-18 1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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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조카를 딸로 속여 입학…6년전 세살 딸 학대치사 친모 체포 세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와 그를 도와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흥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시신 유기 혐의로 30대 남성 B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020년 2월 당시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3살이던 친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양의 친부와 떨어져 C양과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C양이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숨져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학대 기간과 방식에 대해서는 A씨가 명확한 진술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C양이 숨진 뒤 수 일이 지난 시점에 C양의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야산에 홀로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B씨는 A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C양의 친부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양의 입학 시기가 다가오 2026-03-18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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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의 종교관이 보여준 것 [종교칼럼] 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싸이며 국제사회는 다시금 자국 우선주의와 갈등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국가 간 소통을 이어주는 제3의 통로로서 '민간 네트워크'의 효용성이 주목받는다.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면담한 사건은 외교가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함의를 던진다. 대통령 중심제인 한미 관계의 기본 축은 정상 간 외교다. 행정 수반인 총리가 외교 의전 상 정상급이 아님에도, 촉박한 일정 중인 미 대통령이 별도의 시간을 내어 면담에 응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다. 이 파격적인 만남의 배후에는 공식 외교 채널이 아닌 종교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핵심 연결 고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와 백악관 신앙 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였다. 김 총리는 방미 과정에서 화이트 목사를 먼저 만나 한국의 종교적 지형과 한미 관계의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종교 자유와 갈등 양상에 대한 밀도 있는 대화가 오갔고, 이는 곧 트럼 2026-03-18 1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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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산란계 농장서 또 AI 항원 검출…전북도 “확산 차단 총력” 전북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김제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전날 밤 11시쯤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올 동절기 도내 7번째이자 전국 58번째 발생 사례가 된다.해당 농장은 산란계 8만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 15일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한 인근 농장과 같은 방역 지역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농장주의 폐사 증가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 항원이 확인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1~3일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방역 당국은 즉시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방역 지역에 포함된 가금농장 55호(약 319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과 정밀검사 2026-03-18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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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대변인’ 장동민, 李 대통령 앞에서 “자본시장, 믿음의 영역 중요” “전문가나 정부가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믿음의 영역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의 공기를 바꾼 것은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참석한 방송인 장동민이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금융 당국자 그리고 시장 전문가들 앞에서 1500만 ‘개미’의 절박한 심정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장동민은 “전 국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이곳에 모인 이들이 고견을 가진 전문가들이지만, 정작 국민이 체감하는 자본시장 온도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동민은 이재명 정부 초기에 약속했던 ‘코스피 5000 시대’라는 비전을 소환했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한 사람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도 ‘이거 지켜봐야 할 것 같아’라고 해서 (지금) 원망을 많이 산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내가 사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 같고, 내가 팔면 주가가 오르는 2026-03-18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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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지원 필요 없다”…이란 미사일 기지 때린 美 미군은 17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쟁의 중요 승부처가 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미사일 기지들을 벙커버스터(지하 관통탄)로 타격했다.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 등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의 거절 또는 신중한 반응에 실망감을 표하며 "지원이 필요없다"고 선언한 날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주변 전력 무력화에 나선 양상이다.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 계정을 통해 "몇시간 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안을 따라 있는 이란의 강화된 미사일 기지들에 5천 파운드(약 2.3t)급 지하 관통탄(deep penetrator munitions) 여러 발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지들에 배치된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국제 선박들에 위협이 되고 있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지하 관통탄은 토양이나 암석, 철근 콘크리트 등을 깊이 관통한 2026-03-18 1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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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3년 준비…4명 살인 계획”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장 상사였던 50대 기장을 살해한 또래 남성이 사건 발생 13시간 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분쯤 울산 남구 한 모텔에 숨어 있던 50대 A씨를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캐리어에서 범행에 이용한 흉기를 압수했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아파트에서 현직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혀 부산으로 압송된 A씨는 ‘범행을 미리 준비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준비기간 3년, 4명을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도 또 다른 기장을 상대로 범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전날 부산에서 살해된 B씨 외에 전 직장 동료이자 현 항공사 기장 2명을 추가로 더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에서 범행 직후 또 다른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기 2026-03-18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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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우 이재룡 검찰로 송치…‘술타기’ 혐의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도망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이 검찰로 넘겨졌다. 음주운전 후 술을 마셔 정확한 측정을 어렵게 했다는 ‘술타기’ 혐의도 적용됐다. 이재룡은 2004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음주 측정 방해)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6일 오후 11시쯤 강남구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이씨에게 ‘술타기’ 혐의도 적용했다. 이씨는 자신의 집에 차를 주차하고 인근 식당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씨 일행은 증류주 1병과 고기 등을 주문했다. 경찰은 이 씨가 도주 뒤 술을 마셔 사고 당시 음주 수치를 측정하는 데에 혼란을 주는 ‘술타기’를 시도했다고 봤다. 이씨는 사고 3시간 후 지인의 집에서 검거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나흘 뒤 2026-03-18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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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중기 특검 법왜곡죄 고소 검토 중”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 정권의 죄를 가리기 위해 만든 법왜곡죄의 첫 적용대상이 있다면 바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꾼 민 특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공판 때 강혜경이 증인으로 나와서 수차례 대규모로 여론조사가 조작됐고, 7차례 걸쳐 조작된 사실이 법정에서 자백·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까지 얘기했다”며 “그랬던 강혜경과 그런 범행에 가담한 것조차 부인하며 거짓말을 늘어놓는 명태균 이 두 사람을 특검에서 충분히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기소하지 않고 경찰로 (사건을) 내려보내서 시간을 끌 2026-03-18 1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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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재소환 검찰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18일 재차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형원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 수·증재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오후에는 김 전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이틀 전인 16일 강 의원을 한 차례 조사했다. 김 전 시의원은 13일과 16일에 이어 세 번째 조사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 대가'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김 전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법원은 지난 3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2026-03-18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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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금융리스크… ‘환율안정 3법’ 상임위 통과 중동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회가 이른바 ‘환율안정 3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야는 이르면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 ‘환율안정 3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3법은 해외로 유출된 자금을 국내로 유도하고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로 한다.해당 법안들이 통과되면 개인 투자자가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보유한 해외주식을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로 옮겨 매도한 뒤, 국내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1년간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받는다. 공제 한도는 매도금액 기준 5000만원이다. 환 헤지(환위험 회피) 파생상품을 매입한 투자자에 대한 과세특례도 신설됐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에서 환 헤지 상품(선물환 매도) 매입액의 5%를 공제해주는 방식이다. 통상 개인의 환 헤지 수요가 늘면 금융회사의 현물환시장 달러 매도가 증가한다. 외 2026-03-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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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회피하는 기업들… 국민연금 제동 걸까 국내 상장사의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상법개정안 통과로 상장사들의 자사주 의무 소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예외조항을 통해 이를 우회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신 임직원 보상이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재원 마련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28일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장사의 ‘자사주 의무소각’이 6일부터 시행 중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내, 기존 보유분은 18개월 내 소각해야 한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 가치 상승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결과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주총 시즌을 앞두고 자 2026-03-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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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측, 가해자 재판소원 예고에 "끝났다 믿은 고통 다시 반복"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18일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유튜버가 재판소원 청구를 예고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벌써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민주당은 마치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현실은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재판소원 제도를 악용해 이제는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다시 뒤집어보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가해자에게는 재판을 더 끌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고 피해자에게는 고통과 불안을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 쯔양이 확정판결 후 기뻐한 것도 잠시였고 재판소원 소식을 접한 2026-03-18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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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 그림 그리는 최태원… “세계 메모리 가격 안정 위해 노력할 것” [리더의 나침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메모리 칩 부족현상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중요한 ‘웨이퍼’ 부족이 원인이라 내다봤다. 또,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자, SK하이닉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 회장이 하이닉스 ADR 상장 여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옮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공급 부족 문제는 웨이퍼 부족에서 비롯되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며 “2030년까지 (업계 전반의) 공급 부족이 20%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 2026-03-18 1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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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정현∙이진숙 ‘맹폭’…“대구 자존심 짓밟지 말라” ‘대구시장 중진 컷오프설' 논란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의 ‘공천 전권’ 발언과 이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낙점 공천’ 논란이 맞물리면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의 긴장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 양상이다. 주 부의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구를 공천 실험장으로 삼지 말라.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은 오직 대구 시민에게 있다”고 직격하며 공관위 운영 방식과 특정 후보 띄우기 움직임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이진숙 후보는 대구의 자존심을 더 이상 짓밟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주 부의장은 이 위원장의 ‘지방선거 공천 전권’ 발언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주 부의장은 “6선 국회의원으로서 묻는다.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이 언제부터 공관위원장 개인의 호주머니 속에 있었나”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한 룰과 절차를 관리하는 기구이지, 특정인을 밀어주고 특 2026-03-18 09: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