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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부터 남해안 중심 많은 비…행안장관 "철저 대응"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밤부터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황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보고체계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또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통제를 강화하고 위험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행락객과 주민을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바닷물이 높아지는 대조기인 만큼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 주의하고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통제 상황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계곡이나 하천을 지날 때 급류 발생에 유의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에 각별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8-15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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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야스쿠니 공물·참배에 “역사 망각”…日관계자 초치해 강력 항의 정부가 15일 일본 정계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참배를 비판했다. 특히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현직 방위상으로는 2년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관계자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하는 등 역사를 망각한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김학조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나가요시 다케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 청사로 초치해 고이즈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국방 2026-08-15 2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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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사령탑' 여한구 본부장 경질…"대미 관세협상과 무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돌연 경질된 가운데 정부 고위관계자는 "한미 관세 협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여 본부장의 직권면직 사유를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한미 통상 현안보다는 업무 외적인 개인적 사안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질의에 "인사 사안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여 본부장 역시 개인적 비위 의혹은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부인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기용돼 한미 관세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에서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해왔다. 2026-08-15 1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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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개인정보 18만건 유출…박근혜 前대통령도 포함된 듯 서강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 18만건이 유출됐다. 서강대는 15일 “통합 로그인 계정 정보에 대해 신원 미상의 외부 공격으로 일부 정보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학번(사번), 성명, 소속,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암호화된 통합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서강대에 따르면 외부 공격은 나흘 전인 11일 해외의 비인가 IP 접근으로 발생했다. 학교 측은 사흘 뒤인 14일 사고를 탐지하고 공격 IP를 차단하는 한편, 해당 서비스의 접근 제한, 망 분리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사고 인지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교육부 등에도 신고했다. 현재는 내부 서버 취약점 등을 점검하고,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대상에는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학교를 떠난 졸업생과 과거 서강대에 다녔다가 다시 입시를 치른 이른바 반수생·재수생 등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 2026-08-15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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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은 이제 미국 유조선”… 진심인가, 허풍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 자원을 몽땅 미국이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호르무즈 해협 영유권을 미국이 갖겠다는 것인데, 이란 정부는 즉각 “허황한 망상”이라며 트럼프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 해군 병사들이 이란 국적 선박을 나포하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미군 병사들을 이끌고 작전을 지휘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트럼프 본인이다. 배에 내걸린 이란 국기를 끌어내려 짓밟은 트럼프가 새롭게 성조기를 게양하는 동안 이란 지도자들은 바다로 내쫓겼다. 멀리 위풍당당한 자태의 미 해군 항공모함이 보인다.인공지능(AI) 합성 사진으로 추정되는 이 게시물에는 “이제 그것은 우리의 유조선이다(It’s Our Oil Tanker Now)!”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트럼프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미군이 이란을 점령하고 그 석유 자원을 몽땅 미국이 차지할 것’이란 선언임을 알 수 있다. 원유 매장량 기준으로 따져 이란은 베네수엘라, 사 2026-08-15 1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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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끝 재상고 선택한 최태원…재계는 ‘9440억 분할’ 놓고 뒷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되면서 최 회장 측의 재상고 배경을 둘러싸고 재계 안팎에서 여러 분석이 나온다. 최 회장 측이 재상고하지 않고 9440억원을 지급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단순히 금액을 재상고 이유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최 회장 측은 지난 14일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 재상고장을 냈다. 최 회장 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고심 끝에 재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자세로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사실인정에 관한 문제가 아닌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을 들여다보는 법률심이라는 점에서, 최 회장 측은 재산분할 비율이나 규모 산정 과정의 법리 적용 문제를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 측 재상고 배경으로 두 가지 요소가 꼽힌다. 하나는 9440억원 지급 방식 등 2026-08-15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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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실용적 국익 대일외교에 방점…“과거 피해자 상처”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이 선택이 아닌 의무인 것처럼,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역시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해내는 것으로 시작하겠다”며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흔들림 없는 한일 협력의 성과를 위해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역사의 그늘 속에서 여전히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지혜를 모아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대일 외교 방향성을 제시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 미래지향적 협력만 거론한 것은 아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한일 양국은 셔틀 2026-08-15 14: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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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경축사에 "북한 호응만 구걸한 안보 포기 선언"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안보 포기 선언"이라면서 국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이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 국민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자며, 북한 핵개발과 미사일 시험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언제 북한을 위협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제적 지속적 평화조치'는 결국 우리만 무장 해제하겠다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불과 며칠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 평화를 직접 위협하고 있음에도 경축사 어디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단호한 경고나 실효적인 억제책은 없었다"면서 "엄중한 안보 현실에 대한 무감각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 2026-08-15 1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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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박홍근 '교부금 담판' 결렬…서로 "장관직 걸겠다" 엄포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개편이 교육부와 기획예산처의 끝장 대치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두 부처 수장이 직접 '전화 담판'마저 벌였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 나아가 각자의 안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직을 걸겠다'는 엄포마저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날 오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시도했다. 일단 최 장관은 예산처의 주장대로 내국세 연동제는 폐지하되, 내국세 연동률 20.79%에 버금가는 교부금을 매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법률 개정안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미래대응기금을 초·중등 교육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 역시 개편안에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획처는 미래대응기금을 고등·평생교육과 영유아 교육 중심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예산처로서는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2026-08-15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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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 프로젝트’ 반영한 신규 전력수요 잠정치, 20일 공개 정부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반영해 재산정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신규 전력수요 잠정치를 이달 20일 공개한다.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4차(전기국가 전환), 5차(전력수요·재생에너지 전망) 대국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제5차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신규 반도체 팹 건설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40년까지의 국가 전력수요 잠정안을 공개한다.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3차 토론회에서 전력수요 전망 잠정안을 공개한 바 있지만, 지난 6월 메가프로젝트 추진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12차 전기본 수요소위원회에서는 새롭게 예상되는 전력수요를 반영해 전망을 재검토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 2026-08-1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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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계기 “일본 제품 소비 줄여야” 38%… “여행은 개인 자유” 43% ‘식민 역사에 분개하지만 일본 여행객 수는 최대 기록을 쓰는 역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런 국내 상황을 두고 종종 논쟁이 벌어진다. 역사와 개인의 선택·취향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이 통상 주류이지만, 반론이나 비아냥도 뒤따르곤 한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뤄진 국내 조사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측됐다.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광복절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 현상에 대해 ‘여행은 개인의 자유이며 역사 인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전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여행은 계속 늘 수밖에 없다’는 응답이 25.8%였다.광복절을 계기로 일본 제품 소비를 의식적으로 줄이거나 자제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8.7%가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보통’은 40.5%, ‘줄이지 않아도 된다’ 20.8%로 나타났다. 한 2026-08-15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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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도심 가른 진보·보수 집회…"반미 자주" vs "윤어게인"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진보와 보수 양 진영 단체들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가 모인 '2026 8·15 자주평화대행진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광화문 월대 앞에서 '2026 8·15 자주평화대행진'을 열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관세를 무기로 투자를 강요하고 약탈하는 트럼프의 난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미국에 반대하고 제국주의적 침략 전쟁에 반대하는 오늘의 투쟁을 더욱 힘 있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나가라'라고 적힌 푸른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반미 자주'라고 쓰인 넓은 챙모자를 쓴 이들은 "미국은 경제수탈·내정간섭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 을지로 입구, 서울광장을 지나 숭례문 앞까지 행진했다. 숭례문 앞 본대회에서는 결의문을 통해 "해방 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분단과 전쟁, 대결 체제를 넘어 자주와 평화, 역사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관세와 투자 명분으로 자행된 2026-08-15 1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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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 항복 겨냥 “미군의 꺾이지 않는 의지에 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국주의 일본을 상대로 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1주년을 맞아 미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찬사를 보냈다. 2차대전 당시 적국이었던 일본에 대해선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 중 하나로 서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2차대전 전승 기념일에 즈음한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다. 우리는 일본 국왕 히로히토(裕仁)가 1945년 8월15일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하며 2차대전이 종료한 것으로 여겨 매년 8월15일을 광복절로 기린다. 당시 일본 정부는 하루 전인 8월14일 미국 등 연합국 측에 항복 의사를 전달했고, 이튿날 일왕이 직접 이를 공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메시지에서 “승리를 향한 우리의 길은 진주만에서 시작되었다”며 “그것에서 일본 제국의 악명높은 공격이 평화로운 나라(미국)로 하여금 무장을 하게 만들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미국이 2차대전에 뛰어드는 계기가 된 1941년 12월7일 하와이 2026-08-15 1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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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멸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뇌출혈로 별세 한국프로야구 불멸의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이 15일 오전 6시 41분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3세. 백 전 감독은 전날 오전 6시께 천안 거주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후 혈압과 맥박을 찾았으나 위중한 상태가 이어져 평소 정기 치료를 받던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중환자실에서 하루 동안 사투를 벌이던 백 전 감독은 끝내 눈을 감았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23년간 활약한 고인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MBC 청룡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뛸 때 타율 0.412를 남긴 유일한 4할 타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역대 두 번째 KBO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1942년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태어난 백 전 감독은 한국 전쟁 때 월남해 경동중과 경동고에서 야구를 배웠다. 빙상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도 병행했을 정도로 하체가 탄탄했고 방 2026-08-15 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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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법’ 8월 처리 전망…기후·환경단체 “본회의서 부결시켜야” 2040년, 2045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법률에 처음 명시한 탄소중립기본법(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기후·환경단체들이 ‘본회의 부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전날(13일) 2031~2049년 중장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설정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2040년과 2045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9∼80% 줄이고, 2045년까지는 84∼90% 감축하도록 하되, 구체적인 목표치는 각각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감축 범위의 하한은 매년 일정한 속도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선형 경로’, 상한은 초기에 더 많이 감축하는 ‘오목 경로’(조기감축안)를 기준으로 정했다. 다만 배출권거래제 등 각종 규제는 상한이 아닌 하한을 기준으로 설계하도록 했다. 기후·환경단체들은 감축목표를 범위 형태로 설정한 것 2026-08-15 13: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