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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울컥...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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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3 13:20:01 수정 : 2025-08-23 13:44:48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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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가수 김종국이 자신과 친한 보디빌더 후배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뭉쳐야 찬열... (Feat. 찬열, 마선호, 최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하체 운동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김종국이 마선호에게 실망했다.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이날 오프닝을 찍은 김종국은 마선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얼마 전에 선호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며 “분명 (나랑 함께) 셋이서 찍었다”며 “저는 태형이(뷔)가 오든 정국이가 오든 촬영하자고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만 마선호는 그날따라 ‘형님 사진 찍으시죠’라고 하며 셋이서 사진 촬영을 원했다고 한다. 그는 “저와 셋이서 다정하게 찍었다”며 “그런데 인스타그램에는 (나를 제외하고) 정국이랑 찍은 사진만 올렸다”고 분노했다.

 

마선호가 BTS 정국과 사진을 찍었다.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마선호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국과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당시 휴식기를 가지던 정국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오늘은 또 다른 JK와”라며 “한국에 와서도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냐”고 감탄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은 “제가 무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거나 그러면 이해를 하겠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마선호는 “안 올린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사진을 두 장 찍었다”며 “셋이서도 찍고 둘만 찍은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선호는 정국에게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먼저 물어봤다고 한다. 이후 허락을 흔쾌히 받았다고, 그러면서도 “제가 마음대로 올릴 수는 없지 않느냐”며 “저랑 찍은 사진은 마스크를 낀 사진이었고 하나는 맨 얼굴만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종국은 “정국이 본인이 그렇게 부탁한 것이냐”고 질문했다. 마선호는 “그건 아니고 제가 마음에 약간 걸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심지어 저를 아는 사람은 뒤에 내가 있겠구나 싶어서 옆으로 넘겨봤다더라”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다음달 5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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