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돌연변이 ‘흰까치’가 발견됐다.
3일 다큐제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주시 오등동의 한 과수원에서 흰까치가 목격됐다.
흰까치는 멜라닌 색소 일부 부족으로 털이 부분적으로 하얗게 되는 돌연변이로, 루시즘이라 불리는 증상이 나타난 까치를 일컫는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새는 멜라닌 색소의 완전한 결핍으로 빨간색의 눈과 전신이 완전 하얀색을 지닌 알비노와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갖는다.
앞서 지난 8월 3일에는 제주시 이호동의 한 조경원에서 같은 증상을 보인 직박구리 한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흰까치는 일반 보통의 까치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라며 “희귀한 돌연변이이자 과거에는 길조 중의 길조로 여겨지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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