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폭락 하루 만에 5000선을 재탈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가 5%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94.89포인트(3.94%) 오른 5144.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로 개장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이 5300억원대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5100억원, 5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초반 코스피가 급등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시26분 코스피 선물가격 상승으로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 것이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6.55포인트(5.05%) 상승한 759.15였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4월10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특히 전날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급반전된 시장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600원(5.72%) 오른 15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6000원(6.75%)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되며 전날의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다른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37%), 삼성바이오로직스(1.52%), SK스퀘어(5.54%)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현대차(0.84%), 기아(0.33%)는 상대적으로 낮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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