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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 ‘암행감찰단’ 운영? 文부터 제명해야”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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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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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당,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거나 이들의 선거운동을 돕는 당원을 대상으로 ‘암행감찰단’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부터 제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경기 평택을에서는 문 전 대통령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공개적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타당 후보를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뉴시스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뉴시스

김 후보는 “거기에는 한마디 얘기도 못 하고, 전북에서 도지사 무소속 후보 돕는 사람을 암행감찰단 파견해서 징계하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힘 있는 사람에게는 말 못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압박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조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잇따라 ‘좋아요’를 눌렀다. 민주당원인 이 전 수석도 조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 자신을 돕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엄청나게 많다”며 “최근 당적을 가진 사람 중 30%가 넘는 사람들이 저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명이 된 사람 입장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저의 자유”라며 “민주당이 제명해놓고 배신했다는 얘기를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약 당선이 돼도 정청래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복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처럼 이렇게 불공정한 사심이 개입된 공천업무를 한 정청래 지도부 아래서 제가 복당을 구걸하거나 서두를 생각은 전혀 없다”며 “민주당이 공정성을 회복하고 우리 전북도민을 존중하는 정당으로 바로 선다면 그때 (복당을)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당선되면 정 대표의 연임이 어려워질 거고, 정 대표가 아닌 다른 지도부가 세워지면 그때 복당하겠다는 말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김 후보는 “그렇게 봐도 된다”며 “정 대표의 연임 저지를 위해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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