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 해상에서 이뤄질 예정이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미르호’ 4차 시험발사가 발사 직전 연기됐다.
국방부는 “최종 발사 준비 중 일부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이뤄질 예정이었는데, 발사 준비 단계에서 중단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발사체 최종 작동상태 점검 중 일부 기능 이상 현상이 발견돼 발사를 중지했다.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발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의 기상조건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재발사 시도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고체추진 발사체는 액체연료 대신 고체연료를 추진제로 활용하는 우주발사체다. 고체연료 발사체는 구조가 단순하고 저장과 취급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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