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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심경고백?… “한 번의 실수 걷잡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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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9 16:49:14 수정 : 2024-04-19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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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25)/사진=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배우 이재욱(25)이 최근 에스파 멤버 카리나(23)와의 열애를 인정한 지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안긴 가운데, 그의 심경이 간접적으로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이재욱의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는 남성성의 재정의’를 콘셉트로 진행한 촬영에서 이재욱은 색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욱은 이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얄오더’에서 맡은 ‘한태오’를 떠나보내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평소 작품을 촬영할 때 되도록 캐릭터와 일상을 분리하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감정을 많이 쓰는 신을 찍고 나서는 카메라가 꺼지고도 좀 힘들지만, 늘 캐릭터의 감정을 붙들고 있지는 않다. 태오는 속으로는 치열할 때도 있겠지만 외적으로는 감정을 숨기고 최대한 절제하는 친구다. 그때 생긴 습관을 좀 덜어내려는 노력 하고있다. 나도 모르게 평소에 입을 가리고 말하는 제스처가 나오더라”라며 자신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재욱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도 현장에 가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며 특히 한 캐릭터가 시작되는 첫 촬영 때면 연출자가 생각하는 캐릭터를 잘 잡았는지, 싱크를 잘 맞췄는지, 혹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캐릭터가 맞는지 계속 고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역할을 맡을 때마다 향수를 바꾼다고.

사진=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그는 또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어른스럽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며 ‘말의 무게를 체감하게 된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배우가 되기 전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는데 그때 좀 느꼈던 것 같다. 내가 어떤 실수를 하면 그 실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걷 잡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며 깊은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이재욱은 “지금은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알아보기도 하고, 내 모습이 녹화되는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신중하게 말하게 됐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그는 지난 2월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카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까지 올리기도 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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