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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낮 최고 ‘36도’…무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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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1 09:49:58 수정 : 2025-07-11 09:49:57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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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1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지난밤 서울은 지난달 28일 이후 12일 만에 열대야엣서 벗어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휴대용 선풍기를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으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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