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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개인카드 꺼냈다…20인분 장보기 '억울'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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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7 07:42:15 수정 : 2025-09-17 07: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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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16일 방송
SBS '섬총각 영웅' 캡처

허경환이 개인 신용카드를 꺼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가수 임영웅, 개그맨 허경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요리사 임태훈이 소모도에서 밤을 보냈다.

 

궤도가 "내일 20인분 어르신들께 대접할 건데, 개인 카드 쓰자"라며 "공정하게 게임 통해서 지는 사람 카드를 가져가겠다"라고 밝혔다.

 

섬에 도착한 지 5시간밖에 안 된 허경환이 "난 여기 어르신들과 큰 추억이 없는데, 얼굴 뵌 적이 없다"라면서 억울해했다. 옆에 있던 임영웅이 배꼽을 잡았다.

SBS '섬총각 영웅' 캡처

이들이 할리갈리라는 카드 게임을 통해 재료비 결제할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모두가 집중한 가운데 게임이 진행됐고, 긴장감 속에 개인 카드를 낼 주인공이 가려졌다.

 

궤도에 이어 계속 한 박자씩 늦던 허경환이 "아, 너무하네! 가진 사람이 너무하네!"라고 소리쳤다. 또 "옛날부터 시골에서 화투 하지 말라고 했어, 서울에서 왔는데"라고 연신 억울함을 내비쳤다.

 

결국 허경환의 패배였다. 그가 임영웅, 궤도에게 진 건 인정하지만, 임태훈한테도 밀린 것을 억울해하자, 일대일 제안이 들어왔다. 그러나 일대일 대결 결과도 같았다. 허경환이 "미치겠다"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폭소를 안겼다. 허경환이 씁쓸하게 개인 카드를 꺼내 웃음을 더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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