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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쳐"…비위 의혹에 원내대표직 전격사퇴

입력 : 2025-12-30 09:35:56 수정 : 2025-12-30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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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진심으로 죄송" 사과
무안 현장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무안=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daum@yna.co.kr/2025-12-29 09:30:1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사과하며 원내대표직에서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본인은 물론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쏟아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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