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與 "정의 실현 사법개혁 완수"…국힘 "李대통령 철갑 방탄"

입력 : 수정 :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법관 증원·재판소원·법왜곡죄 공방
"국민 기본권 보호" vs "대국민 기만극"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모임'에
국힘 "헌법 부정", 與 "권한남용 조사는 헌법적 의무"

여야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대법관 증원·재판소원·법왜곡죄) 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민주당은 사법개혁이 민생과 직결된 사법 정의 실현이라고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방탄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사법개혁 입법은 철저히 국민 기본권 보호와 사법 정의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사법개혁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귀성 인사와 봉사활동에 나섰다. 왼쪽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귀성 인사를 하는 모습, 오른쪽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중구 쪽방촌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설 연휴를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귀성 인사와 봉사활동에 나섰다. 왼쪽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귀성 인사를 하는 모습, 오른쪽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중구 쪽방촌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부 대변인은 "대법관 증원은 고질적인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고, 재판소원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한해 최소한의 시정 기회를 제공하려는 장치"라며 "법왜곡죄는 사법 정의의 엄중함을 세우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방탄 주장'엔 "억지 프레임"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잃은 사법 체계를 바로잡고 사법주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저열한 정쟁의 도구로 삼는 무책임한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겉으로는 사법개혁을 외치지만 속내는 이 대통령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철갑 방탄'"이라며 "위헌적 입법 폭주에 (대통령이) 거부권조차 행사하지 않는다면 그 역사적 책임은 온전히 대통령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법왜곡죄는 판·검사의 양심에 형벌의 족쇄를 채우는 위헌적 압박"이라며 "판사의 법 해석을 왜곡으로 규정해 형사 처벌하겠다는 발상은 사법부를 정권의 하수인으로 길들이겠다는 노골적인 선전포고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판소원은 사법 체계를 무력화하는 초헌법의 4심제의 야욕이고, 대법관 증원과 결합할 때 철갑 방탄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사법 시스템 전체를 특정 개인의 구명 도구로 전락시키는 희대의 대국민 기만극"이라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 87명이 참여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을 두고서도 공방이 오갔다.

국민의힘 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모임 출범을 겨냥해 "대통령 방탄을 위해 사법 시스템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헌법 부정행위"라며 "민주당이 내걸었던 검찰 개혁과 사법 제도 개편이 결국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목적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에 '공소취소 모임' 대변인인 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논평을 내고 "헌법과 법률이 허용한 절차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것이 어떻게 헌법 부정인가"라며 "국회가 행정부 권력기관의 권한 남용을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헌법적 의무"라고 반박했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전지적 김우빈 시점? 수줍은 미소로 새댁 모드
  • 신민아, 전지적 김우빈 시점? 수줍은 미소로 새댁 모드
  • 고아성 '사랑스러운 미소'
  • 이즈나 방지민 '윙크'
  • 이민정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