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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 자택에 흉기 든 강도 침입… 나나 母 심각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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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5 15:33:50 수정 : 2025-11-16 06:56:23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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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검거된 가운데, 나나와 그 모친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이자 배우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집에 머무르고 있던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다가 두 사람에 의해 제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나나와 그의 모친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나나와 그의 모친은 A 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A 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나나와 그 모친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보도된 직후, 나나와 모친은 둘 다 큰 부상이 없다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소속사 써브라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었으며, 특히 나나의 모친이 심각한 부상으로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나나 배우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모친은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나가 겪은 뜻밖의 일에 네티즌들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뉴스1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본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은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고,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나는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 생활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2026년 3월 방송되는 ENA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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