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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고로 명품 사?” 유인영, 250만원 시계 ‘진품 감정’ 후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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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5 18:00:31 수정 : 2025-11-16 06:55:30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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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캡처

 

배우 유인영이 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한 명품 시계의 진위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영상에서 유인영은 “최근에 올린 시계 영상에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당근에서 250만원 주고 구입한 시계가 가품 아니냐는 댓글이 쏟아졌다”고 운을 뗐다.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캡처

 

유인영은 “직거래 없이 퀵으로 받았다. 가품일 거라는 생각은 1도 안 했는데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설마, 내가 얼마나 꼼꼼하게 구매했는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혹시’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살짝 걸리는 부분도 있다. 일본에서 사셨다고 했는데 박스, 개런티 카드가 없었다”며 “유독 골드빛이 약간 노랗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품 중 1등이 샤넬 시계라더라. 주변에서도 영상을 보고 60% 분들이 가짜 같다고 했다. 나랑 거래했던 분의 당근 점수는 99점이라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캡처

 

직접 시계를 들고 감정소를 찾은 유인영은 긴장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감정사는 “진품이 맞다”며 “배터리만 교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인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진짜 떨렸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감정서를  공개하며 안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조심 조심 잘 알아보고 사시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도 좋은 물건을 가질 수 있다”며 “이제 당당하게 시계를 차고 다닐 수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2003년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활약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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