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3일은 중부내륙과 전라권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안개가 낀 지역과 눈이 쌓여있는 일부 강원내륙·산지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0~7도)보다 2~6도 가량 높겠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
대표곡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등으로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한명숙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22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 등 가요계에 따르면, 한명숙은 이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경기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1935년 12월1일 평남 진남포에서 출생한 고인은 미8군 무대에 올랐다. 1961년 가수 최희준의 소개로 작곡가 손석우를 만나 변곡점을 겪었다. 같은 해 손 작곡가가 쓴 힐빌리(초기 컨트
집권여당 국민의힘 소속 ‘잠룡’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현직 대통령 체포·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이어지면서 조기대선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져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명확히 답변하긴 이른 시점”이라면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기대선이 치러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정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