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 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은 정 전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휠체어를 타고 수감 중이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현장에는 지지자 30여 명이 모여 응원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정경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을 연호했다. 휠체어에 탄 채 느린 속도로 정문 앞에 대기 중인
이은서(서산시청), 이계림(담양군청), 배상희(국군체육부대)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은 2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합계 1천756점으로 중국(1천773점)과 인도(1천76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2002년 부산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중국에 이어
올해 7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10개월째 출생아 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크게 웃돌면서 인구 감소 규모는 1만명에 육박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1만910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3명(6.7%) 감소했다.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7월 기준 역대 최소 출생아 수다.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2